“교육공무원 휴가에 차별 없어야”
“교육공무원 휴가에 차별 없어야”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3.03.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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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리 의원, 교육공무직 차별 해소 위한 서명문 전달 받아
“교육공무직원 복무 개선 담긴 개정조례안, 심도 있게 논의”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김미리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은 16일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이하 경기지부)로부터 ‘지방공무원-교육공무직원 간 복무차별 해소를 위한 전국교육공무직원 채용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개정’의 서명부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김미리 의원은 한상섭 경기지부 조직국장으로부터 약 8000여 명 교육공무직원이 서명한 명부를 전달받은 뒤 “교육공무직원은 지방공무원과 함께 교육기관이라는 한 울타리 안에서 근무하고 있음에도 유급병가, 학습휴가, 휴직 등 복무에서 차별을 받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김미리 의원이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관계자와 함께 의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김미리 의원이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관계자와 함께 의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어 “이번에 교육공무직원의 복무 개선을 위해 상정된 정하용 경기도의원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이하 경기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교육행정위원회 위원들이 심도 있게 논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경기교육 가족들이 맡은 바 직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마련에 경기교육청과 소통하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경기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방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의 유급 병가일수, 질병휴직 등 복무에 관한 처우를 동등하게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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