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새단장, 새출발’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새단장, 새출발’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3.03.1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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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 재개
산지유통센터 이전 통해 시설확충 및 배송학교 증대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이사장 이원철, 이하 재단)는 개학을 맞아 급식 식자재 공급을 재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공공급식사업의 화성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이하 센터)가 이전하며 학교급식 농산물공급 확충, 저장시설 최신화 등 변화가 있어 눈길을 끈다. 

재단은 이날 시정브리핑을 통해 2023년 제1차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 결정사항을 바탕으로 관내 초‧중‧고‧유치원 식자재 공급계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16일 화성시청 시정브리핑에서 재단의 급식 식자재 공급 재개를 발표하는 이원철 이사장.
16일 화성시청 시정브리핑에서 재단의 급식 식자재 공급 재개를 발표하는 이원철 이사장.

올해는 학교급식(유‧초‧중‧고)은 233개소와 어린이집 시범사업 76개소에 급식 식자재를 공급한다. 또한 ‘화성시 공공급식 지원조례’에 따라 관내 우수농산물‧가공품 우선공급을 위한 차액지원 사업을 실시 중이며, 관내 어린이집 400개소 이상에 햇살드리 쌀 차액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재단은 지난 1월 재단 공공급식사업의 센터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관내 농산물 공급확충과 거점 유통시설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효율적인 공공급식 식자재 조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원철 이사장은 “학생들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를, 농민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통해 질 높은 급식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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