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44억7000만 원…관내 사업 참여 200개교 모집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공급가 일부 및 경기미 차액 지원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공급가 일부 및 경기미 차액 지원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경기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 이하 수원시)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경기도 농산물과 경기미(쌀)를 관내 학교급식에 사용하도록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12월 31일까지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참여할 학교 200개교를 모집한다.

선정된 학교에는 친환경·경기도지사인증(G마크)·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경기도 농산물, 쌀 구입금 일부를 지원한다. 농산물은 품목별로 학교 공급가의 15~30%를 보조하고, 경기미는 학교가 쌀 1포(10kg) 기준 정부관리양곡 가격을 지불한 뒤 차액은 수원시가 부담한다.
총 예산금은 44억7000만 원으로, 예산을 전부 소진하면 사업은 종료된다. 농산물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공급하고 쌀은 수원·양평·고삼·가평군 농협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학교급식에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친환경 우수농산물과 경기미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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