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먹는 급식, 점검은 ‘꼼꼼히’ 
아이가 먹는 급식, 점검은 ‘꼼꼼히’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3.24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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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교육청, 학부모 포함 12명의 학교급식 점검단 교육 실시
학교급식현장 불시 방문해 전처리 과정, 식자재 보관 등 점검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양균, 이하 경산교육청)은 23일 학교급식 점검단 12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 대비 교육 및 사전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및 사전협의회에서는 학교급식 점검단의 주요 기능과 방문 시 유의사항 및 점검항목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이 23일 개최한 ‘2023년 학교급식 점검단 협의회’ 진행 모습.
경산교육지원청이 23일 개최한 ‘2023년 학교급식 점검단 협의회’ 진행 모습.

코로나19 완화로 활동을 재개한 학교급식 점검단은 4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선희 경산교육청 평생교육건강과장을 단장으로 경산교육청 공무원 2명, 경산시청 공무원 1명 및 관련자 2명, 초‧중‧고 학부모 6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해 2인 1조로 활동할 계획이다.

점검단은 불시에 학교급식소를 방문해 전처리 과정, 보존식 관리, 식자재 보관 및 배식 등을 체크하며, 급식이 제공되는 전 과정을 점검해 부적합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양균 교육장은 “학교급식 점검단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급식에 대한 염려를 해소하겠다”며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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