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사회복지급식센터, 7월부터 본격 운영
경산시사회복지급식센터, 7월부터 본격 운영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3.03.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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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센터운영 협약 체결
‘경산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센터’ 통합·운영 예정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와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는 28일 ‘경산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경산시사회복지급식센터) 설치‧운영’ 업무 추진을 위한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가톨릭대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경산시사회복지센터를 설치해 ‘경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운영한다.

대구가톨릭대학교와 경산시의 위탁 협약에 따라 ‘경산시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오는 7월 1일부터 새롭게 문을 연다.
대구가톨릭대학교와 경산시의 위탁 협약에 따라 ‘경산시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오는 7월 1일부터 새롭게 문을 연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관리를 위한 현장 지도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2022년 말 기준으로 경산시의 50인 미만의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는 74개소로, 지역 내 전체 노인‧장애인복지시설의 74%를 차지한다.

한편 경상북도는 2023년 7월 경산시사회복지급식센터를 포함해 포항시, 김천시, 안동시 등 8개 시·군에 사회복지급식센터를 추가로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조현일 경산시 시장은 “경산시사회복지급식센터 운영을 통해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가 취약했던 사회복지시설 급식의 영양 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한 급식 제공과 안전한 급식소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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