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식생활교육, 무엇이 정답일까
1인 가구 식생활교육, 무엇이 정답일까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3.05.08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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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영양학회, 19일 서울대서 춘계심포지엄 개최
청년층·중장년층·노년층 대상 다양한 발표 예정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회장 홍완수)의 2023년 춘계 심포지엄이 오는 19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1인 가구의 식생활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면적 접근‘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식생활과 건강을 중심으로 살펴본 1인 가구의 실태와 정책적 시사점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요 의제는 1인 가구의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이다. 청년층 1인 가구에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성 평가,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내 식생활 지원사례를 살펴보고 노인 1인 가구의 식생활 현황 및 개선방안이 소개될 예정이다.

먼저 서울연구원 안현찬 연구위원이 ’1인가구 실태와 정책적 시사점: 식생활과 건강을 중심으로‘에 대해 발제하고 상명대 이준영 교수가 ’1인 가구가 만드는 소비트렌드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고려대 이정우 연구교수는 ‘청년층 1인가구의 식생활 안전관리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에 대해 발표하며 강남구1인가구커뮤니티센터 정수미 센터장이 ‘1인가구 자기돌봄의 시작은 올바른 식생활부터: 강남구 중장년 1인가구 지원사례를 중심으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숭의여대 최정화 교수는 ‘노인 1인가구의 식생활 현황 및 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해 발표를 준비했다. 이어 종합 토의 시간에는 ‘1인 가구가 만드는 소비 트렌드의 특징이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홍완수 회장은 “1인 가구의 증가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변화 속 주목할 만한 현상으로, 이러한 변화는 다양한 측면으로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제시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산·학·관·연의 연계를 활성화하고 1인 가구의 식생활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채로운 의견과 지식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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