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실시
부산시,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실시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5.0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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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수입 수산물업체 총 1310곳 대상 실시
7월1일부터 참돔·가리비 등 5개 품목, 표시대상 추가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오는 6월까지 부산시내 수산물 수입·유통업체, 소매업체 등 수입 수산물업체 1310곳을 대상으로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 특별점검을 위해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각 구·군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 명예감시원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내실 있는 점검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 모습.
수산물 원산지 표시 모습.

중점 점검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거짓표시 행위 등 원산지표시법 준수 여부다. 부산시는 특별점검과 병행해 오는 7월1일부터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대상으로 ▲가리비 ▲방어 ▲우렁쉥이 ▲부세 ▲전복 등 5개 품목이 추가된다는 사실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국진 부산시 수산진흥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시민이 우려하는 수입 수산물 품목에 대해 철저히 원산지 관리를 추진하겠다”며 “부산시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수산물 소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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