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 발전 전략 세미나 열린다
HACCP 발전 전략 세미나 열린다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5.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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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인증원, ‘식품안전의 날’ 맞아 11일 개최
‘제도 변화와 미래 전략’ 주제로 전문가 발표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HACCP인증원)은 ‘제22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기념식이 열리는 서울 JW메리어트 호텔 동대문 스퀘어에서 11일 HACCP 세미나를 개최하고, 10~12일에는 스마트 HACCP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HACCP인증원이 11일에 진행하는 정책 세미나에서는 “식품안전관리(HACCP) 제도의 변화와 미래 발전 전략”을 주제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발표를 진행한다. 주요내용은 ▲HACCP제도의 효율적 관리 운영 발전방안(순천대학교 김중범 교수) ▲식품안전관리의 새로운 미래, 스마트HACCP 발전방안(안동대학교 송석현 교수) ▲ 수출식품 국가별 식품안전관리 동향 및 대응전략(관세법인 한림 김동희 팀장) 순서로 발표 및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HACCP 정책 세미나 및 스마트 HACCP 홍보부스 안내 포스터.
HACCP 정책 세미나 및 스마트 HACCP 홍보부스 안내 포스터.

행사장 로비에서는 식품안전 홍보를 위해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스마트 HACCP 홍보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HACCP인증원은 2022년 식약처 IoT 기반 HACCP 관리모델 연구사업으로 식품제조 산업의 스마트 HACCP 확산을 위한 식품특화 스마트센서를 개발했다. 주요 개발내용은 ▲IoT, AI 등을 접목한 중요관리점 공정(설비) 데이터 자동 추출센서(5종) ▲추출데이터 자동전송 및 기록관리 표준기술이다.

홍보부스에서는 해당 연구과제를 통해 개발된 중요관리점 자동 모니터링을 위한 스마트센서 5종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스마트 HACCP 등록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식품안전의 날(매년 5월 14일)’은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식약처에서 법정 기념일로 지정한 날이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 정상급회의(APFRAS)와 연계해 아시아 국가에 우리나라의 식품안전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국제행사로 위상을 격상하기 위해 3일간 홍보부스를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조기원 원장은 “제22회 식품안전의 날에 개최하는 다양한 HACCP 행사를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의식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식품산업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HACCP인증원은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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