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어린이급식센터, ‘채소 수확행’ 프로그램 시작
모종과 흙, 비료 등 청경채 키우기 키트와 영양교육자료 전달
모종과 흙, 비료 등 청경채 키우기 키트와 영양교육자료 전달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유성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육홍선, 이하 유성구센터)가 지난 16일과 17일 농작물 체험 ‘채소 수확행’ 프로그램을 위한 모종과 교육자료를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222개 기관에 전달했다.
‘채소 수확행’ 사업은 유성구센터가 2020년부터 실시한 사업으로 어린이의 편식율이 높은 농작물을 선정한 뒤 해당 농작물 모종과 교육자료를 어린이급식소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급식소를 이를 토대로 식생활교육을 실시해 편식 개선을 돕는다.
올해 선정된 농작물은 청경채다. 유성구센터는 모종과 화분, 흙과 비료로 구성된 청경채 키우기 키트를 영양교육 활동북 및 교수학습지도안과 함께 어린이급식소에 전달했다.
육홍선 센터장은 “어린이들의 주요 영양 문제로 편식이 많이 거론되는데 ‘채소 수확행’ 활동을 통해 채소와 친해지면서 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센터는 항상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