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능이버섯 3건 추가 적발
가짜 능이버섯 3건 추가 적발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5.18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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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품 사용 불가능한 유전자 확인
“해당 제품 섭취 중단 후 반품” 당부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가짜 능이버섯 3건이 추가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수입 능이버섯의 진위 확인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3건에서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Scaly tooth(Sarcodon squamosus) 유전자가 확인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경기 부천에 있는 ‘이레상사’가 수입‧판매한 중국산 건능이버섯으로, 지난 1월3일, 3월6일, 4월5일에 포장된 제품들이다. 총 수입량은 1500㎏다. 

이번 조치는 이달 초 가짜 수입 능이버섯이 확인되어 추가 수거·검사에 따른 결과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회수 대상 중국산 건능이버섯 제품 정보.
회수 대상 중국산 건능이버섯 제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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