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제1회 건강급식 우수학교 7교 선정
대구교육청, 제1회 건강급식 우수학교 7교 선정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5.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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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적합도·기호도 등 6개 영역 평가
선정된 학교에 특별식 제공 비용 지원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이하 대구교육청)은 학교의 우수식단을 발굴해 학교 급식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2023년 1회 건강급식 우수학교 7교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접수된 48건의 추천서를 영양(교)사 및 조리사 등 6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영양(30점) ▲학교급식 적합도(20점) ▲기호도(20점) ▲위생(15점) ▲경제(10점) ▲기타(5점) 등 각 영역 별로 평가했다. 그리고 그 결과 천내초(영양사 추천), 경일중·다사중(영양교사 추천), 상인중·용산중(교직원 추천), 서변중(학생 추천), 구암고(학부모 추천) 등 총 7교가 건강급식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제1회 '건강급식 우수학교'로 선정된 경일중학교(영양교사 추천)의 급식.
제1회 '건강급식 우수학교'로 선정된 경일중학교(영양교사 추천)의 급식.

선정된 학교에는 특별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학생 1인당 1200원을 지원한다. 학교급식종사자에게는 격려금으로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며,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각종 연수와 포상 대상자 선정 시 우대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건강급식 추천자(학생·학부모·교직원)에게도 별도 5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대구교육청은 건강급식 우수학교 조리 영상을 제작해 관내 전 학교와 공유하고, 나이스시스템에 공통 요리로 등록해 각급 학교에서 학교 급식 식단 작성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아이들의 행복과 일상의 기쁨이 담긴 건강하고 안전한 식단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학교급식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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