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균소독제 생성기 ‘바이오사이더’ 인기
살균소독제 생성기 ‘바이오사이더’ 인기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9.06.0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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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스믹라운드·식품硏 공동개발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과일·채소 등의 세척에 사용되는 염소계 살균소독제 ‘이염화이소시아뉼산나트륨’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입안 예고해 대체 소독제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염화이소시아나트륨’은 염소계 살균소독제의 하나로 식재료를 세척할 때 유해성 논란이 일고 있는 ‘시아뉼산’이 부산물로 생성된다. 단체급식소를 중심으로 사용량이 많던 이염화이소시아나트륨에 대한 수요가 사실상 급감할 것으로 보여 이를 대체할 소독제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한국코스믹라운드(주)가 농림수산식품부의 농림기술개발 연구과제로 선정되어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개발 한살균수 생성장치 ‘바이오사이더(BIOCIDER)’가 주목받고 있다.

살균세정장치인 바이오사이더는 지식경제부 신기술(Net), 신제품(Nep), 중소기업청 성능인증, 한국산업기술시험원 K마크 등 각종 공신력 있는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바이오사이더는 기존에 희석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사용했던 살균소독수와는 달리 전기분해를 통해 생성되는 살균수(미산성차아염소산수)를 별도의 희석 과정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살균소독제를 사용할 때 잔류하는 부산물 문제나 작업자들에 대한 위해성 등 고질적인 단점들을 획기적으로 보완한 제품이다. 바이오사이더는 저 농도에서도 강력한 살균 능력을 발휘하며, 살균 후에도 소독성분이 남지 않아 안전하다. 수돗물을 사용하는 느낌으로 모든 위생관리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박범진 한국코스믹라운드 대표는 “바이오사이더를 통해 생성되는 살균수는 식약청 식품첨가물,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로서 인가가 돼있다”며 “광범위하게 식중독 및 병원성 미생물들에 대하여 강력한 살균 효과를 거둘 수 있어 단체급식, 식품공장 등의 위생관리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기농 재배를 하고 있는 농가에서 농약 대체로 사용할 수 있어 생산자에서부터 우리의 식탁까지 식품 산업 전 분야에서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제품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2-2202-1882 www.kcrcle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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