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린이급식센터, 레시피공모전 시상식 열어
양천어린이급식센터, 레시피공모전 시상식 열어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3.07.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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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 기관에서 저당·저염 레시피 응모, 26개 레시피 선정
2024년도 어린이 식단 및 신메뉴 책자에 활용 예정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양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윤진아, 이하 양천구센터)는 지난 7일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홀에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조리사 레시피 공모전 ‘Yang 쉐프의 요리조리’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에게 제공될 저당・저염 메뉴의 우수한 레시피를 선발하는 대회로 총 37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를 위한 저염·저당 레시피 개발‘을 주제로 영유아의 선호도가 높은 식재료를 활용해 나트륨 또는 당 함량을 낮춘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해 응모했다. 

양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7일 조리사 대상 레시피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양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7일 조리사 대상 레시피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양천구센터는 식품영양관련 전문가 5명을 초빙해 주제의 정확성, 대상 적합성, 독창성, 완성도 등 4가지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참가상 20명이 선정됐다.

양천구센터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 레시피를 2024년 어린이 식단 및 신메뉴 책자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윤진아 센터장은 “조리원이 저당·저염 레시피를 개발하면서 어린이의 적정 당류 및 나트륨 섭취량을 인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고안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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