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개 기관에서 저당·저염 레시피 응모, 26개 레시피 선정
2024년도 어린이 식단 및 신메뉴 책자에 활용 예정
2024년도 어린이 식단 및 신메뉴 책자에 활용 예정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양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윤진아, 이하 양천구센터)는 지난 7일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홀에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조리사 레시피 공모전 ‘Yang 쉐프의 요리조리’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에게 제공될 저당・저염 메뉴의 우수한 레시피를 선발하는 대회로 총 37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를 위한 저염·저당 레시피 개발‘을 주제로 영유아의 선호도가 높은 식재료를 활용해 나트륨 또는 당 함량을 낮춘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해 응모했다.
양천구센터는 식품영양관련 전문가 5명을 초빙해 주제의 정확성, 대상 적합성, 독창성, 완성도 등 4가지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참가상 20명이 선정됐다.
양천구센터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 레시피를 2024년 어린이 식단 및 신메뉴 책자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윤진아 센터장은 “조리원이 저당·저염 레시피를 개발하면서 어린이의 적정 당류 및 나트륨 섭취량을 인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고안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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