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센터, 특화사업 ‘평창 꼬마농부 푸드브릿지’ 성료
꼬마청경채 연관 교육 활동 등 총 4단계 푸드브릿지 진행
꼬마청경채 연관 교육 활동 등 총 4단계 푸드브릿지 진행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미남, 이하 평창군센터)가 지난 4월 10일부터 7월 14일까지 등록 어린이집 8개 시설 유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창 꼬마농부 푸드브릿지’ 특화사업이 성료됐다고 밝혔다.
평창 꼬마농부 푸드브릿지는 어린이 식생활 3대 과제 중 잔반 감소와 편식 예방을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2017년부터 진행해왔다.
평창군센터는 해당 기간 참여 어린이들에게 꼬마청경채 화분과 교육 활동 자료를 제공했으며, 총 4단계의 푸드브릿지를 진행했다.
먼저 1단계에서는 애착 형성을 위한 ▲꼬마청경채 화분 키우기 ▲꼬마청경채 관찰일기 작성 ▲다 자란 어른 청경채를 수확하여 활동지 속 얼굴 꾸미기가 이뤄졌으며, 2단계 간접노출에서는 ▲5월 식단 청경채 메뉴 먹어보고 이야기 나누기, 3단계 소극적 노출에서는 ▲6월 식단 청경채 메뉴 먹어보고 이야기 나누기, 4단계 직접 노출은 ▲직접 길러본 청경채를 활용한 ‘청경채 물김치 만들기’ 요리교실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의 교사는 “각각의 활동이 모두 연계되어 더 교육적이었고, 급식에 청경채가 나오면 싫어했던 아이들도 이 활동을 하는 동안에는 용기 내어 먹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미남 센터장은 “평창군 어린이의 올바른 성장과 건강증진을 위해 평창 꼬마농부 푸드브릿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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