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수산물 안전성 확인 위해 가락시장 방문
정부와 수산물 유통업 관계자 간 긴밀한 협조 당부
정부와 수산물 유통업 관계자 간 긴밀한 협조 당부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권오상 차장은 국내 유통단계 수산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28일 전국 수산물 공영도매시장 중 거래 물량이 가장 많은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 서울 송파구 소재)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가락시장 내 상인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내 유통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를 설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국민이 안심하고 우리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검사를 철저히 하고, 그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수산물에 대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며 “수산물 유통 분야 관계자분들도 안전한 수산물 공급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17개 시·도와 함께 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