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 시급한 '강원 소방관 급식'
개선 시급한 '강원 소방관 급식'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4.05.13 2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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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숙희 강원도의원, 도의회 본회의서 개선 촉구
"소방관 근무시스템에 적합한 급식체계 구축해야"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들의 근무 형태에 걸맞는 급식 운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 나왔다.

양숙희 강원도의원(국민의힘)이 13일 소방관 급식환경 개선을 강하게 주문했다. 

양 의원은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급식환경 개선을 통한 강원 소방공무원의 건강증진 및 급식환경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양숙희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양숙희 강원도의원.

양 의원은 "소방공무원은 연중 상시대기 및 불시출동 등 특수한 근무환경에 처해 있기 때문에 이에 적합한 급식체계가 필요하다"며 "현재 강원지역 소방관서 77개 중 급식 운영 예산 미지원 관서가 46개에 이를 정도로 강원 소방공무원의 급식환경이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국 대부분 광역시도에서는 급식 운영 예산이 전부 지원되고 있으나 예산이 지원되지 않는 미지원 소방관서가 5개 이상인 곳은 강원도가 유일하다"면서 "타 시·도간 형평성 문제 해소 및 소방공무원들의 복지 개선과 사기증진을 위해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강원도는 지난해 하반기에 2024년도 기준 예산을 심의하면서 최초 예산에 반영을 요청한 미지원 소방관서 46개 급식 운영 예산 9억8000만 원을 전액 삭감한 바 있다.

양 의원의 지적에 대해 최민철 강원소방본부장은 "강원 소방공무원들의 급식환경이 열악하다는 지적에 공감한다"며 "이번 추경에 4개 소방관서에 대한 급식 운영 예산 4200여만 원을 우선 반영했고, 향후 위탁운영 예산 증액 및 직접 운영을 위한 공무직 인원 충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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