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농산 ‘고춧가루’, 식중독균 검출
진미농산 ‘고춧가루’, 식중독균 검출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1.10.11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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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해당제품 유통판매 금지 및 회수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이하 식약청)은 홈플러스(주)가 (주)진미농산(식품제조·가공업체)을 통해 위탁·생산·판매하는 PB(Private Brand)제품 ‘고춧가루’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검출되어 유통·판매 금지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부적합 제품은 서울시에 추진한 유통식품 안전관리 수거·검사 계획에 따라 검사한 결과로 서울시는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기준 : 불검출)가 검출됐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은 토양, 하천과 하수 등 자연계와 사람을 비롯한 동물의 장관, 분변 등에 널리 존재하며 오염 식품 섭취 후 8∼24시간(평균 12시간)에 심한 복통과 설사를 유발한다.

식약청은 부적합 판정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즉시 판매업체인 홈플러스(주)로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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