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유발 '곰팡이독소' 꼼짝마!
식중독 유발 '곰팡이독소' 꼼짝마!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4.05.17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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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보건硏, 다소비 식품 대상으로 곰팡이독소 검사
연말까지 곡류·장류 등 57개 품목 1155건 검사 예정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옥, 이하 충남보건연)이 올해 식품별 유해오염물질 중 '곰팡이독소 오염도'를 지속 관리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곰팡이독소 오염도는 식품 중 유해오염물질 기준 및 규격에 따른 것으로, 오염물질의 노출로 인한 위해 방지가 목표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소속 연구원이 검사를 하고 있는 모습.
충남보건연 소속 연구원이 식품 내 곰팡이독소 검사를 하고 있다.

충남보건연은 올해는 오염 가능성이 높은 곡류와 장류 등 57개 품목을 검사대상으로 선정하고, 연말까지 1155건을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항목은 곰팡이독소 중 총아플라톡신(B1, B2, G1, G2의 합), 아플라톡신 B1, 푸모니신, 오크라톡신 A, 제랄레논 등 8종이며, 액체크로마토질량분석기로 동시 분석한다.

곰팡이독소는 환경에서 유래하거나 식품의 제조, 가공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생성되는 비의도적 오염 물질이다. 국제암연구소(IARC)는 곰팡이독소 중 아플라톡신을 1급 인체 발암성 물질로 분류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규제가 실행되고 있다. 지난해는 감귤(건조) 등 44품목 239건을 대상으로 곰팡이독소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옥 원장은 "곰팡이독소는 열에 강해 조리 후에도 완전히 파괴되지 않고 식품에 남아 있을 수 있어 안전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식품 안전성 조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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