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에 나타난 '꼬마농부'
양재천에 나타난 '꼬마농부'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4.05.2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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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양재천에서 오는 27일 벼농사 체험행사 추진
어린이집·초등학생 등 200여 명 전통 손 모내기에 나서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27일 양재천 벼농사학습장에서 전통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재천 생태학습 프로그램인 꼬마농부학교에 참가하는 어린이집, 초등학생, 주민 등 200여 명이 논에 모줄을 띄워놓고 모를 직접 심는 체험을 한다.

양재천에서 모내기를 하는 꼬마농부들.
양재천에서 모내기를 하는 꼬마농부들.

이번 체험에서 심은 벼는 가을에 수확해 관내 사회복지단체로 보내지며, 벼 수확 때도 전통 가을걷이 체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 전통 농촌의 모습을 재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그리고 본격적인 모내기 전에는 사물놀이패의 신명나는 공연이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모내기가 모두 끝난 뒤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굴렁쇠놀이와 투호놀이, 새끼줄뜀뛰기 등 전통놀이 체험도 이어지며, 양재천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조성명 구청장은 “도심에 사는 아이들이 잊혀져 가는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수확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심어진 모를 잘 관리하고 튼튼한 벼로 키워 가을 수확의 기쁨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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