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세계화, 과학적으로 접근한다
김치 세계화, 과학적으로 접근한다
  • 강은정 기자
  • 승인 2024.06.1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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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연, 벡스코서 ‘김치 주권과 김치 르네상스’ 심포지엄 개최
김치종균 발효 기술부터 항비만 연구까지 최신 학술정보 공유

[대한급식신문=강은정 기자] 김치종균 발효 기술부터 항비만 연구까지 김치 유산균에 관한 최신 학술정보 교류를 통해 김치의 세계화를 위한 과학적 접근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 이하 김치연)가 오는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김치 주권과 김치 르네상스’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023년 김치(연) ‘We-키움’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원생들 모습.

이번 심포지엄은 (사)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회장 오종원)가 19일부터 21일까지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의 일환으로, 국내외 관련 분야 교수와 전문가들이 최신 학술정보와 연구 결과를 공유하게 된다. 

김치연도 매년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김치 심포지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면서 글로벌 공동연구 확대와 바이오 선도국과의 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심포지엄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로 이뤄진다. 먼저 ▲류병희 대상㈜ 박사가 ‘김치의 세계화를 위한 김치 표준화 및 발효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손홍석 고려대학교 교수가 ‘김치 발효 미생물과 대사산물 연구를 통한 한국 김치의 테루아(Terroir)에 대한 종합적인 규명’ ▲장지윤 경상국립대학교 교수가 ‘종균을 이용한 김치 발효의 새로운 접근법과 발효 특성’ ▲홍성욱 세계김치연구소 김치기능성연구단장이 ‘임상시험 기반 김치의 항비만 우수성의 과학적 구명’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심포지엄에서는 우수 인재 창출을 위해 ‘글로벌 도전을 위한 발효와 미생물의 새로운 연구적 접근’을 주제로 ‘대학원생 구두 발표 경진대회’도 열린다. 경진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석·박사과정 6인이 발표하며,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김치연이 진행하는 ‘We-키움’ 연수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부여되며, 김치 품질분석과 기능성 평가실험 실습 등 김치 분야 최고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제공돼 미래 김치 연구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해춘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김치와 김치 유산균에 관한 최신 정보 교류는 물론 국내외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견고하고 지속가능한 개방형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치연은 학술대회 기간 별도 홍보부스도 마련해 기관의 대표적인 연구 성과와 공인생물자원은행으로 인정받은 ‘김치자원은행’을 학회 회원들에게 소개하고, 우수 인재 채용에 관한 설명회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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