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시작해 관내 어린이급식소 8곳 순회
급식과정 참관하고 위생 및 영양 관리 수준 직접 확인
급식과정 참관하고 위생 및 영양 관리 수준 직접 확인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서울 강서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주나미, 이하 강서구센터)는 4월부터 시작한 ‘2024년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지난 13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관내 등록 어린이급식소 중 총 8개소의 학부모 7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강서구센터 소개와 어린이급식소 지원 업무 소개에 이어 순회방문지도 및 대상별 교육 안내, 급식시설 현장 모니터링 순으로 진행됐다.
강서구센터는 학부모들이 급식시설의 위생관리, 식재료의 조리 공정과 보관관리, 국 염도 측정 및 배식 등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 수준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강서구센터에서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관리 및 지도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았고,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며 “가정에서보다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교구를 이용한 교육 방법이 효과적이었다”고 전했다.
주나미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급식에 대한 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며 더불어 강서구 센터의 역할과 중요성을 보여줄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건강한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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