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영양기본권 탄탄해지나
경기도민 영양기본권 탄탄해지나
  • 강은정 기자
  • 승인 2024.06.19 2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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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경기도 영양관리 기본 조례안 상임위 통과
영양관리 정책 수립 도지사 책무, 도민 건강증진도 기대

[대한급식신문=강은정 기자] 경기도민의 체계적인 영양관리와 영양기본권 보장에 필요한 사항이 경기도 조례로 규정될 것으로 보인다.

고준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영양관리 기본 조례안’이 지난 18일 제375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차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해당 조례안은 오는 27일로 예정된 본회의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고준호 의원이 경기도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통상 첨예한 이견이 없는 한 상임위를 통과한 법안은 본회의에서 의결이 이뤄지기 때문에 고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도 큰 진통 없이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 의원은 “지금까지 경기도는 경기도민의 체계적인 영양관리와 영양기본권 보장에 필요한 사항을 자치법규로 규정하지 않았다”며 “경기도민의 영양과 식생활 관리를 향상시키고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조례안의 취지를 설명했다. 

고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체계적인 영양정책을 수립·시행함으로써 경기도민의 영양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목적을 규정했다. 

다음으로는 도민의 균형 잡힌 식생활과 건강 개선을 위한 영양관리 정책을 수립하도록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관할 시장·군수가 보고하는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을 도지사가 종합해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제출하도록 명시했다. 

또한 영양관리 사업을 실시·지원할 수 있는 대상과 시설, 사업 등을 규정하고, 도민 건강을 위한 영양·식생활교육 및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도록 했다. 그리고 도민의 건강 상태, 영양 및 식생활에 관한 실태조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고 의원은 “체계적인 영양정책을 수립·시행함으로써 경기도민의 영양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조례안의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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