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최영락 기자] 경북 영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안희정, 이하 영주시센터)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금대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관내 25개 등록시설 368명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자 캐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센터의 특화사업인 ‘푸드, 레인보우’로, 다양한 색깔의 채소들을 골고루 접해 식품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등 편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에서 어린이들은 감자가 자라는 과정, 땅속에 묻힌 감자를 직접 수확해 보면서 감자를 포함한 여러 채소류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다.

체험에 참가한 한 등록시설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감자를 캐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과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직접 모종삽으로 흙을 파고 감자를 수확한 만큼 감자에 대한 친밀감이 많이 높아졌을 것 같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안희정 센터장은 “영주시센터에서 기획한 여러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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