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강은정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재모, 이하 동부교육청)이 27일 대전지역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와 학교 영양(교)사들에게 각각 청렴 서한문과 청렴 메시지를 발송하고,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식재료 공급업체에 보내진 청렴 서한문에는 학교급식 관련 공무원에게 금품이나 향응 또는 선물 등을 제공할 수 없으며, 공무원이 이를 요구할 시 부패·공익신고센터로 신고하도록 안내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관내 학교 영양(교)사에게 발송된 청렴 메시지에는 최근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해 세균성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청렴 실천 의지를 독려하는 내용을 담았다.

최재모 교육장은 “다가오는 장마철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에 유의하고, 학교급식 분야에 대한 청렴도 강화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강은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