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센터, 어린이급식 관계자 대상 위생교육
사계절 내내 식중독 예방 위한 위생관리 필요해
사계절 내내 식중독 예방 위한 위생관리 필요해
[대한급식신문=김영태 기자] 전남 완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 이하 완도군센터)가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6월 말부터 8월까지 관내 어린이급식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위생교육 등 지원을 강화한다.
단체급식소는 사계절 내내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 및 주방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 특히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과 독성이 강한 노로바이러스가 발생하는 겨울철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외에도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와 노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급식소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완도군센터는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담 영양사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위생교육을 실시하는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먼저 어린이집 원장과 지역아동센터 센터장에게는 개정된 식품위생법을 전파해 급식소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어 교사들에게는 식중독 예방관리 방법을 교육해 어린이 배식 지도가 위생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조리원에게는 위생적인 조리방법을 지도할 계획이다.
한편 완도군센터는 완도군(군수 신우철)에서 관내 어린이급식 안전을 위해 2014년부터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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