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불청객, 식중독을 막아라
여름 불청객, 식중독을 막아라
  • 김영태 기자
  • 승인 2024.06.28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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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센터, 어린이급식 관계자 대상 위생교육
사계절 내내 식중독 예방 위한 위생관리 필요해

[대한급식신문=김영태 기자] 전남 완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 이하 완도군센터)가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6월 말부터 8월까지 관내 어린이급식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위생교육 등 지원을 강화한다.

단체급식소는 사계절 내내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 및 주방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 특히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과 독성이 강한 노로바이러스가 발생하는 겨울철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완도군센터 관계자가 관내 어린이급식소 조리원에게 위생적인 조리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외에도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와 노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급식소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완도군센터는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담 영양사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위생교육을 실시하는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먼저 어린이집 원장과 지역아동센터 센터장에게는 개정된 식품위생법을 전파해 급식소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어 교사들에게는 식중독 예방관리 방법을 교육해 어린이 배식 지도가 위생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조리원에게는 위생적인 조리방법을 지도할 계획이다.

한편 완도군센터는 완도군(군수 신우철)에서 관내 어린이급식 안전을 위해 2014년부터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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