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신규 조리실무사 170명 대상 연수
정책 이해와 기본 소양 등 4개 과목 집중 교육
정책 이해와 기본 소양 등 4개 과목 집중 교육
[대한급식신문=강은정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이 26일 신규 조리실무사들을 대상으로 핵심역량 강화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9월 1일자로 공립 유·초·중·특수학교에 배치되는 신규 조리실무사 170여 명을 대상으로 본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직무 능력과 현장 적응력 향상을 돕기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급식 정책의 이해 ▲조리실무사로서의 기본 소양 ▲학교급식 위생관리 및 단체급식 조리의 기본 등 학교급식 종사자로서 핵심역량 강화에 필요한 4개 교과목이 총 4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학교급식 현장 경험이 풍부한 영양교사가 참여해 ▲학교급식 위생관리(조리과정의 HACCP관리) ▲단체급식 조리의 기초 등에 대한 연수를 진행하면서 조리실무사로서의 기본역량과 직업의식을 함양하는데 주력한다.
연수에는 전문가 특강도 마련됐다. 최일숙 원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연사로 나서 ‘소통과 협력을 위한 조리사의 역할’을 주제로 동료는 물론 교사와 학생들에게 바람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소명 의식 및 직무 소양에 대해 강연한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는 신규 조리실무사들이 급식 현장에 첫발을 디딜 때 어려움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했다”며 “향후 업무 관련 기본지식 이외에도 조직 내 의사소통 강화를 통한 갈등 해소 등 다양한 연수를 운영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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