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강은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1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채인숙, 이하 제주1센터)가 최근 카카오톡을 활용한 위생관리 자가 점검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제주1센터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등록 어린이급식소의 조리원들을 대상으로 ‘넘버ONE 조리ONE’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넘버ONE 조리ONE은 조리원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카카오톡 채널 대화창을 통해 개인 위생관리, 원료 사용, 공정관리, 보관관리 등 위생관리 미션을 발송한 후, 미션에 조리원이 답을 하면 제주1센터 영양사가 피드백을 제공하는 형식의 자가 점검 프로그램이다. 

8주에 걸쳐 진행된 이번 미션은 4, 8주차에 도달 시 상품을 증정하고, 2·4·6주차에는 추가 보너스 Quiz를 제공해 조리원들의 위생관리 능력을 한 번 더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1센터 관계자는 “반복적인 미션 수행과 자가 점검을 통해 어린이급식소 위생관리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조리실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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