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센터, ‘오감만족 집쿡 놀이터’ 진행
두부·콩나물로 만들 수 있는 요리 꾸러미 제공
두부·콩나물로 만들 수 있는 요리 꾸러미 제공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허영란, 이하 서구센터)가 지난 5일 가정 50곳을 대상으로 편식예방 교육 프로그램 ‘오감만족 집쿡 놀이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콩 편식을 예방하기 위해 콩이 주재료인 두부와 콩나물을 이용한 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요리 꾸러미를 제공했다.
이뿐만 아니라 서구센터에서 개발한 무지개 채소 밥상 자료 및 활동지와 레시피, 콩 편식 예방 교육자료도 함께 제공했다. 특히 레시피 영상에는 어린이가 식재료를 탐색하는 모습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들은 “평소 아이가 잘 먹지 않는 재료들인데 함께 요리활동을 하면서 잘 먹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정 연계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구센터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활동으로 콩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 어린이 편식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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