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기관과 함께 식중독 예방 비상상황실 운영
식중독 정보 수시 모니터링, 비상연락체계 가동
식중독 정보 수시 모니터링, 비상연락체계 가동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 이하 대전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대전시 담당부서, 대전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식중독 예방 비상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비상상황실은 대전시 및 자치구 7개 반으로 구성되어 연휴 기간 식중독 발생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비상 연락 체계를 가동, 식중독 예방·관리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 기간 중 다중이용시설인 역·터미널 주변 등에서 영업하는 음식점도 안내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는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와 장시간 이어지는 귀향길에서 실온에 노출된 음식물 섭취 등이 겹쳐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음식물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명절 음식 섭취와 취급에 주의를 기울여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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