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현 경기도의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 확대 요구
“저출산 시대, 모든 임산부 위한 보편적 복지사업 되어야” 강조
“저출산 시대, 모든 임산부 위한 보편적 복지사업 되어야” 강조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이동현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이 12일 열린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자체예산을 투입해 실시하고 있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확대해야 밝혔다.
이날 이 의원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이 시행되며 임산부 1인당 48만 원의 지원금을 받고 있지만 일부 임산부들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모든 임산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편적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저출산 문제는 단기적으로 해결될 수 없지만, 임산부들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하는 것은 출산 장려와 동시에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임산부 전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예산 확대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답변에 나선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현재 예산 부족으로 모든 신청자를 지원하지 못하고 있지만, 임산부 지원 사업 확대와 전산 시스템 구축을 통해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경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사업은 도민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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