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현장도 중대재해예방에 '만전'
교육 현장도 중대재해예방에 '만전'
  • 강은정 기자
  • 승인 2024.09.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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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10일과 12일 중대재해예방 교육 진행
신규 관리감독자 및 업무관리자 역할 책임 등 공유

[대한급식신문=강은정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이하 경기교육청)이 교육 현장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기교육청은 지난 10일과 12일 각각 의정부청소년수련원과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2024년 하반기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신규 관리감독자 및 교육지원청 업무관리자 교육을 진행했다.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신규 관리감독자 및 교육지원청 업무관리자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경기교육청이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신규 관리감독자 및 교육지원청 업무관리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교육청 안전보건관리체제에서 관리감독자와 업무관리자는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제15조에 의거해 대상 직원을 직접 지휘·감독하게 되며, 직무와 관련된 안전‧보건 업무 등을 맡게 된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책임 ▲사고 사례를 통한 중대재해처벌법 이행사항의 중요성 ▲관리감독자 참여 위험성 평가 등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배영환 학교안전과장은 “신규 관리감독자와 업무관리자 교육을 통해 내실 있는 중대 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하겠다”면서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교육 현장에 안전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육청은 중대 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6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위험성 평가'와 '학교 안전 보건관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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