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난' 서울 강남권, 조리 실무사 뽑는다
'인력난' 서울 강남권, 조리 실무사 뽑는다
  • 강은정 기자
  • 승인 2024.09.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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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신규 조리 실무사 213명 수시 채용 
합격 시 60세 정년 보장 및 무기계약직 신분 보장  

[대한급식신문=강은정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설세훈, 이하 서울교육청)이 학교급식실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11월 1일자 신규 조리실무사 213명을 수시 채용한다.

이번 수시채용을 통해 조리실무사 결원이 많은 강동·송파 및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의 학교급식실 인력 부족 문제를 우선 해결하겠다는 복안이다. 

서울시교육청 전경.
서울교육청 전경.

최종 합격자는 11월 1일부터 강동·송파 및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내 공립 각급학교에서 무기계약직으로 근무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18세(2006. 9. 5. 이전 출생자)이상 60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복수국적자 포함, 외국인 제외)로 성별 및 지역(거주지)을 제한하지 않으며 별도의 자격요건은 없다.

응시원서는 오는 19일 9시부터 23일 18시까지 5일간 이메일(nosajob@sen.go.kr)로 접수받아 1차 합격자는 오는 30일 발표하며, 10월 5일 면접시험 후 10월 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번 수시 채용에서 조리 실무사로 최종 합격하면 3개월간의 수습기간과 수습평가를 거친 후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신분을 갖게 된다.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조리 실무사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며 “학교급식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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