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영양' '간편' 담은 식자재 '총출동~'
'맛' '영양' '간편' 담은 식자재 '총출동~'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24.09.23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4 우수급식·외식산업전-부산] 주요 참가업체 (식자재 부문)

■ 미도어묵
  
 “다양한 식단에 어울리는 제품 선보일 터”

미도어묵 제품들.

부산을 대표하는 지역업체 중 하나인 미도어묵은 1963년 10월 창립한 식품제조기업이다. 미도어묵은 3대에 걸친 식품 제조의 노하우와 신선한 최고급 재료를 바탕으로 ‘해참부산미도어묵’이라는 고품질의 어묵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독차지하는 기업이 됐다.

미도어묵은 오랜 기간 동안 쌓아온 신뢰도를 지키기 위해 3가지 원칙을 정했다. 하나는 ‘고급 원재료 사용’이다. 최상급 어육살과 국내산 야채를 기본적으로 사용하며 부재료 하나하나도 꼼꼼히 확인한다. 또 하나는 신뢰의 핵심인 HACCP인증의 철저한 관리다. 생산·제조·가공·보존·유통의 모든 단계에서 위생관리 허점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한다.

마지막은 ‘당일생산/당일발송’이다. 당일 주문량에 맞춰 생산일정을 준비하고 당일 발송으로 재고를 두지 않는다. 당연히 모든 제품은 항상 신선하게 유지되는 것.

미도어묵 관계자는 “높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타사 어묵에 비해 기본 가격은 약간 높지만 품질과 맛은 어느 어묵보다 뛰어나 외식업체 뿐만 아니라 단체급식에서도 호평받고 있다”며 “특히 어묵은 단체급식에서 빠질 수 없는 식재료인만큼 다양한 식단과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내놓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수협중앙회
    안전한 수산물의 대명사 ‘어기여찬'

어기여찬의 국물멸치.

우리나라 수산물 유통을 총괄하는 수협중앙회은 1996년부터 학교급식에 수산물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수협중앙회는 지금도 전국 91개 회원 조합과 연계해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대규모 가공공장을 설립하는 등 수산물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수협중앙회는 우리나라 수산업의 책임자답게 지난해 8월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하자 발빠르게 대응했다.

먹거리 환경이 불안해지자 학부모와 영양(교)사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민간업체 최초로 국가공인 수산물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선정된 것. 급식용 수산물은 인천에 위치한 급식사업본부에서 전량 생산 후 안전성 검사까지 완료한 후 출고되고 있다.

수협중앙회는 급식용 수산물 브랜드 ‘어기여찬’과 함께 CJ프레시웨이와 공동으로 ‘수협×CJ’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수협중앙회는 이 브랜드를 런칭하기 위해 수협중앙회가 보유한 품질인증을 총동원하고 영양(교)사·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고품질의 우수한 급식 제품과 비교적 낮은 단가의 기업 급식 제품들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수산 가공품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에스비식품(주)
    우리나라의 카레를 처음 선보인 원조

한국에스비푸드가 선보인 미식쉐이크.

1967년 설립된 한국에스비식품(주)이 우리나라에 최초로 카레를 출시했다는 사실을 아는 우리 국민들은 의외로 많지 않다. 카레를 시작으로 다양한 식품을 선보이며 대표적인 국내 강소기업으로 자리잡았다.

현재는 카레를 비롯해 400여 개 제품을 국내그룹사, 대형마트, 편의점등에 납품하고 미국과 일본 등에 수출하고 있다.

이들이 최근 집중하고 있는 분야는 ‘케어푸드’다. 지난해 로우스펙 프리미엄 브랜드인 Line Up Balance(라인업밸런스)를 런칭한 한국에스비식품은 첫 제품으로 순우리곡물 20가지로 만든 ‘미식쉐이크’를 출시했다.

미식쉐이크는 순우리곡물 20가지로 전통적인 고소한 맛을 내고 고단백질, 식후 혈당상승억제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식이섬유, 프리바이오틱스 1일 권장량까지 함유한 순식물성 쉐이크다. 해외 유명 박람회는 물론 수출상담회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첫 수출 국가로 중국의 온라인. 약국. 면세점으로의 수출 협의가 완료돼 통관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스비푸드 관계자는 “저당·저칼로리, 건강한 원료로 만든 제품이지만, 일반식만큼 맛있게 만드는 것이 노하우”라며 “앞으로 블랙푸드 미식쉐이크와 저칼로리밥·카레·스프 등의 신제품 출시로 일반 인스턴트 간편식과는 차별화를 둔 헬씨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