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말까지 유치원·학교 대상 위생·안전 점검 및 운영평가
간부 공무원, 식재료 검수 관리 등 불시 특별점검도 함께 병행
간부 공무원, 식재료 검수 관리 등 불시 특별점검도 함께 병행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부산광역시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하승희, 이하 동래교육청)가 신학기를 맞아 12월 30일까지 관내 57개 전체 유치원과 129개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 및 운영평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현장 급식실의 실시간 오염도 검사와 급식 종사자 위생관리 교육을 통한 자주적 위생관리 능력 배양을 위한 것이다.
동래교육청은 점검·평가를 통해 급식시설 관리, 개인위생, 식재료 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는 등 식중독 등 급식 관련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특히 하승희 교육장, 국·과장급 간부 공무원이 특별점검에 나서 학교급식 위생관리 전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이들은 학교 식재료 검수 시간대 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식재료 검수 관리, 조리실 위생관리 실태 등 점검에 나선다.
하승희 교육장은 “계속되는 늦더위로 집단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 현장의 급식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우리 교육지원청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급식 위생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학교급식 안전 및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