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NIA ‘데이터·AI 기반 현안 해결 세미나’서 전략 제시
농업 분야 데이터 연계 강화·전자송품장 도입·APC 구축 등
농업 분야 데이터 연계 강화·전자송품장 도입·APC 구축 등
[대한급식신문=강은정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가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기후변화와 농업 생산량 감소 등에 따른 농산물 수급 불안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놨다.
aT는 지난 25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이 주최한 ‘데이터·AI 기반 사회 현안 해결 세미나’에 참석해 ‘데이터 기반의 농산물 수급·가격 불안정 해결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황종성 NIA 원장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 산학연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농업 분야의 사회적 현안을 공유하고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해결방안에 주목했다.
주요 발제를 맡은 김종빈 aT 도매시장부 과장은 기후변화, 농업 생산량 감소 등으로 농업 분야의 수급·가격안정 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 점을 강조하며 ▲농업 각 분야의 데이터 연계 강화 ▲전자송품장 도입, 스마트 APC 구축 등 유통 분야의 디지털 전환 ▲정보 개방 민간 융복합 ▲농업 분야 AI 기반 정보 분석 강화 등 해결방안을 제시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aT는 현재 농산물 수급·유통 분야의 현안 해결을 위해 전국 도매시장 거래정보를 국가중점데이터로 승격해 공공데이터 포털에 전면 개방을 추진하고, ‘기후변화 대응 수급 TF’를 발족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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