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게티소스․짬뽕국 중국산 멜라민 관련 품목으로 검사
중국산 멜라민 파동으로 국내 최대의 위탁급식업체 (주)아워홈의 자체 브랜드 상품에도 불똥이 튀었다.
행복한맛남은 아워홈의 기업간 거래(B2B) 품목으로 단체급식소나 외식업체에서 사용되는 브랜드다. 아워홈은 식약청의 통보를 받고 시중에 유통된 두 제품을 전량 회수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국내 수입할 때 자체적으로 위생관리시스템을 통해 성분 분석을 하기 때문에 하자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워홈의 두 제품은 10월 1일 기준으로 행복한맛남 스파게티 소스의 1개 물품(제조일자 2008년 12월 1일)과 행복한맛남 짬뽕국의 4개 물품(제조일자 2009년 3월 16일, 4월 28일, 6월 18일, 6월 24일)은 적합 판정을 받은 상태다. 하지만 행복한맛남 스파게티 소스의 5개 물품과 행복한맛남 짬뽕국 3개 물품이 검사를 대기 중이라 유통판매 금지 해제조치를 받지는 못했다(10월 1일 기준).
글 _ 김홍천 기자 khc@f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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