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품질향상평가팀장
논문을 작성하면서 독자들에게 꼭 전하고 싶었던 사항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아스파탐의 경우 선천성대사질환 환자가 섭취한다면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므로 첨가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합니다.
천연감미료와 인공감미료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천연감미료는 물엿이나 설탕 과당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식품가공 시 열과 효소의 영향에 의해 식품 품질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인공감미료는 천연감미료인 설탕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물질로 식품의 제조·가공 시 적은 양을 사용해도 식품의 밀도와 점도에 변화를 주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의 이점이 있어 대다수 가공식품은 인공감미료를 많이 사용합니다.
급식 현장에서 인공감미료를 적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급식현장에서 인공감미료의 직접적인 사용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절임식품이나 김치류 등 인공감미료 사용이 허가된 제품을 사용한다면 인공감미료 첨가 여부를 꼭 확인하길 권고합니다. 되도록 인공감미료가 첨가되지 않은 제품을 구입 사용하는 것이 인공감미료를 적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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