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은 지난 17일(캐나다 현지시각)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 BSE(광우병)에 감염된 소 1두가 추가로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견된 감염 소는 2001년 1월 1일 태어난 젖소로 1998년 8월 시행된 캐나다의 1차 사료금지조치 이후에 태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현재 캐나다에 출장 중인 우리 조사단에게 캐나다 정부가 실시하는 해당 소의 발병 원인 등 역학조사 사항을 면밀히 조사토록 지시하였다고 밝혔다. 추후 우리측 조사단의 현지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추가 BSE 발생에 따라 캐나다산 쇠고기가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미칠 수 있는 영향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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