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초·중·고교에 우유급식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2일 시에 따르면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 및 체력증진을 위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 7,565명을 비롯해 중학교 2,328명, 고등학교 946명, 특수학교 581명 등 총 1만420명의 학생들에게 학교 우유급식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급식대상자는 전라북도 교육청 및 전주교육청에 의뢰해 선발한 기초생활보장 대상가구 자녀와 모·부자 가구의 자녀를 우선 선정했으며 지역여건에 따라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중·고등학생, 특수학교 134개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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