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비비고’ 한식 세계화는 ‘인재로’
CJ푸드빌 ‘비비고’ 한식 세계화는 ‘인재로’
  • 김선미 기자
  • 승인 2012.08.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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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CJ푸드빌의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가 ‘비비고’ 런칭 2주년을 맞아 대학생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였다.

결과 10개 팀만이 본선에 올랐으며 이중 단 4개 팀이 수상을 하는 영광을 안았다. ‘비비고’는 향후 글로벌 진출의 확대를 예상해 숨은 인재를 찾고 이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다.

CJ측에 따르면 ‘비비고’는 상반기에만 미국, 중국, 싱가폴을 비롯 올림픽을 연 유럽 영국까지 총 4개 지역에 다양한 매장을 오픈 했다. 하반기 일본, 베트남 등 새로운 지역에도 진출, 이에 따른 필요한 비비고 글로벌 인재 찾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비비고’는 2020년까지 약 2천 여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영국 시장을 타겟으로 “비비고, 편하고 참여하며 즐겨라! Pin-ticipate”라는 주제를 발표한 <KUDOS>팀이 1등을, 2등 우수상에는 “비비고의 해외 진출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Be One>팀이 차지했다.

1등을 차지한 <KUDOS>팀의 시승현 팀장은 “현지인들에게 친밀한 커뮤니케이션 툴을 적극 활용하여 비비고가 한식 세계화에 앞장서는 브랜드로서 포지셔닝 하고 나아가 비비고를 통해 한식을 전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마케팅 방안 제안에 포커스를 맞추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3등~4등 장려상에는 “베트남, 문화를 말하다”의 <ThLee>과 “사랑 한 스푼, 배려 한 스푼, 마음까지 비비다”의 <Wonder>팀이 받았다.

CJ푸드빌 비비고 최혜진 마케팅 팀장은 “쟁쟁한 작품들로 치열한 경쟁을 통과한 총 10팀이 PT를 진행했는데 다양하고 멋진 아이디어들이 많아서 선정하기에 상당히 어려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2가지 주제로 베트남, 일본, 영국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 전략과 국내 브랜드 인지도를 올릴 수 있는 마케팅 전략으로 시상은 1등 한 팀에 장학금 200만원이, 2등 한 팀과 3등 두 팀에는 각각 장학금 100만원과 50만원이 지급된다.

특히 수상자에 한해 수상 시점에서 2년 내 CJ그룹 공채 마케팅 직무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및 가산점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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