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용현동 용현남초등학교가 생태연못과 태양광 발전시설 등을 갖추고 친환경 소재로 교실을 꾸미는 등 ‘그린(녹색)학교’로 거듭난다.
또 실내 유해 공기 배출을 위해 환기시스템을 설치하고 화장실을 보수하는 한편 탈의실 리모델링 등 학생과 교사의 편의시설을 개선키로 했다.
시교육청은 이 학교가 건립된 지 30년 가까이 돼 매우 낡은 데다 주변에 공장과 노후주택 등이 많아 전반적으로 교육환경이 좋지 않은 점을 고려, 그린학교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교육청은 최근 이 같은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승인을 받은데 이어 다음달 말까지 실시설계를 끝내고 공사에 착수, 12월 말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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