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급식소 등 7,406곳 상시 점검
서울시, 급식소 등 7,406곳 상시 점검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9.04.0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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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자치구 및 소비자단체와 공동으로 집단급식소, 대형음식점, 도시락 제조업체 등 7,406곳을 올해 상시 점검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특히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학교급식소에서는 교육청,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합동으로 위생 점검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시는 또 집단급식시설과 대형 식품접객업소를 중심으로 손소독기 600개, 손씻기 시설 500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급식환경이 열악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는 냉동고 480대를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학부모들을 ‘학교건강 지킴이’로 위촉해 식자재 검수와 급식위생 감시 활동을 펼치도록 할 방침이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식중독 예방 책자도 배포하기로 했다.

시는 위생과에 식중독대처반을, 각 자치구엔 식중독상황처리반을 설치해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면 초동 대처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지역에선 올 들어 3월까지 총 11건(환자 215명)의 식중독 사고가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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