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말 개관…저렴한 친환경 농산물 공급 목적
경기도가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을 학교급식용으로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2011년 말 개관을 목표로 설립한다고 지난 2월 5일 밝혔다.
경기도 농산유통과 담당자는 “학교급식지원센터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을 학생들에게 공급하는 게 설립 목적”이라며 “센터가 활성화되면 공동식단을 통한 공동구매가 가능해지고 예상 소비량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계약 재배 등을 통해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학교급식지원센터가 개관할 경우 철저한 품질관리로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농산물 유통단계를 현재 보다 줄여 가격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학교급식 지원센터가 설치될 친환경농산물 전용 물류센터는 경기도에서 480억 원을 들여 10만㎡ 부지에 건축연면적 3만㎡ 규모로 건립 중인 전문 물류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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