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시는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1일 새벽 시간에 식품 운반차량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다.
시는 식재료가 공급되는 새벽 시간대에 관내 고속도로 나들목과 주요 도로에서 단속을 벌여 식품 운반차량의 적정온도 유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기온이 오르는 요즘 식재료 유통과정에서의 식품 변질을 막기 위해 이 같은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식품 운반차량의 영업특성상 주로 운반이 새벽에 이뤄져 그동안 단속이 쉽지 않았다”라면서 “이번에는 실효성 있는 단속을 통해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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