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학생수 300명 이하의 소규모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오는 9월부터 급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대상 학생 수는 15만3,000명으로 기존에 무상급식을 받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 자녀 10만7,000명을 합하면 26만 명으로 전체 초등생 88만7,000명의 29%가 혜택을 받게 된다. 중고교생 가운데는 10만7,000명이 무상 급식을 제공받고 있으며 내년 1학기에 그 폭이 13만 명으로 확대된다.
도교육청은 초등생 무상급식 확대에 필요한 예산 246억 원을 올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해 도교육위원회의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도교육청은 단계적으로 무상급식 대상을 늘려 내년 2학기에는 도내 모든 초등생에게 무료로 급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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