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에 나서
경북교육청,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에 나서
  • 류근창 기자
  • 승인 2014.01.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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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수칙 주요 내용 시달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각 학교에 인플루엔자가 유행 확산되지 않도록 개인위생 준수 등 학생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역교육지원청 및 각 학교에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시달했다고 6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시달한 예방수칙 주요 내용으로는 겨울방학 기간 중 해외여행이나 연수를 다녀온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서는 이상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학생들에게 손 씻기 생활화와 휴지 등으로 코와 입을 가리고 기침하도록 기침예절을 지도하는 등 개인위생을 강조했다.

특히 방학 중인 경우라도 학교에서는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문자와 이메일, 가정통신문을 이용해 감염 예방수칙과 개인위생수칙을 홍보하도록 했으며 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에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방학 중 학사운영 및 개학 시에는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예방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고 교내 환자를 수시로 파악해 발생규모, 주요증상, 감염경로 등 상세한 정보 수집으로 대응 방안을 강구토록 했다.

도교육청은 경북보건환경연구원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관내 인플루엔자 발생현황을 모니터링 하는 한편 감염병 발생시 지역교육지원청과 학교의 단계별 대응체계 확립과 보건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해 신속한 대처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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