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현 김상곤 교육감이 내건 무상급식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내놓고 있다.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을 역임한 정진곤 예비후보는 "서민 아이들의 밥숟가락을 빼앗아 부자 아이들에게 가져다 주는 것"이라며 "무상급식이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경기교총 회장 출신의 강원춘 예비후보도 "원칙적으로 무상급식에 찬성하지만 김상곤식 무상급식에는 절대 반대한다"고 밝혔다. 수원대 대학원장 출신의 문종철 예비후보도 "무상급식은 교육감이 할 일 중 2%도 안된다"며 "무상급식보다는 기업체의 기부금을 받아 질 높은 '안전급식'을 실시하겠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급식신문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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