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술 나트륨 저감공법… 염도 낮춰도 맛과 식감은 그대로
아워홈은 기존 김치제품 대비 나트륨 함량을 50% 이상 줄인 저염김치, ‘손수담은 아삭김치’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나트륨 저감공법이란 절임부터 양념 단계까지 모두 적용되는 기술로 염도를 40% 이상 줄인 저염수를 활용, 장시간 정성껏 절임한 배추에 저염 양념을 사용해 버무려 내면 짜지 않고 아삭한 저염 김치가 완성된다.
특히 아워홈 ‘아삭 저염김치’는 갈아 넣은 홍고추와 양파를 첨가해 시원한 맛을 살렸고, 저온 숙성방식으로 김치 고유의 아삭한 첫 맛을 오래 유지하도록 했다.
또한, 자체 개발한 항균기술을 적용해 숙성과정에서 발생하는 병원균은 없애고, 몸에 좋은 유산균은 그대로 살렸다.
이준영 아워홈 식품마케팅팀장은 “최근 싱겁게 먹으려는 소비자들의 식습관 변화에 따라 오랜 연구 끝에 짜지 않고 건강한 저염김치를 개발했다”며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해 성인병 우려가 높은 중장년층과 맵고 짠 음식에 길들여지지 않은 어린아이들에 특히 인기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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