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내년에 169개 종일제 유치원에서 육아 경험이 풍부한 50∼60대 여성을 유급 자원 봉사인력으로 활용하는 ‘유치원 3세대하모니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3세대 하모니 선생님은 유치원에서 동화책 읽어주기와 생활지도, 급식지도 등의 보조활동을 하게 되며 매달 40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원생들에게 할머니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게 하려고 2007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활용 하기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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