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경남형 학교급식 모델 구축 선언
경남교육청, 경남형 학교급식 모델 구축 선언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5.11.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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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분과 운영… 질 높고 건강한 급식 제공 약속

'경남형 학교급식을 위한 대책위원회(위원장 차윤재)'는 23일 오전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경남형 학교급식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경남형 학교급식 대책위'는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지난달 가진 기자회견에서 경남도 등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학교 급식비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경남에 적합한 방안을 찾으면서 구성됐다. 

대책위는 이날 "향후 학교급식 전반에 대한 급식분야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해 경남에 적합한 대안을 만들어 가장 효율적이고 가장 안전한 급식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책위는 ▲식재료 구매체계 개선 ▲건강식단 표준화 ▲급식인력 운영 ▲식재료 규격 표준화 ▲학교급식 청렴 등 5개 분과를 운영하여 학교급식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학생들에게 질 높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세밀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외부위원은 ▲차윤재 도교육청 교육정책협의회 위원 ▲박미진 희망먹거리네트워크 정책위원장 ▲서우향 학부모 대표 ▲조정림 마산 YWCA 부장 ▲허태유 우리밀살리기운동 경남본부 사무국장 ▲장직수 공인회계사 등 6명이다.

내부위원은 ▲박용한 도교육청 감사담당 사무관 ▲양경숙 도교육청 급식담당 ▲김동욱 도교육청 예산담당 ▲채갑숙 영양교사 등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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